“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가수 이문세씨가 부른 ‘광화문연가’의 노랫말에 나오는 덕수궁 돌담길엔 낙엽이 수북이 쌓였다. 지난 여름 폭염 뒤 찾아온 가을은 어느덧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기상청은 30일 아침 수은주는 서울 1도, 인천·대전 3도, 대구·강릉 4도, 충주 0도 등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노랫말처럼 서울 한복판 덕수궁 안팎에는 단풍이 아직 남아 도심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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