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이 올해 2018 법·경제분석그룹(LEG) 최종발표회를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공정거래조정원은 올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으로 법무법인 광장 홍동표 고문의‘디지털시장의 특성과 경쟁법 적용-이론과 사례분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오승한 교수의 ‘빅데이터 연관 산업의 경쟁제한적 관행 개선을 위한 경쟁법 적용의 타당성 연구’, 숙명여대 법학과 이기종 교수의 ‘리니언시 제도의 국제적 조화 방안 및 향후 과제’세종대 법학과 최승재 교수의 ‘B2B 전자상거래 관련 공정거래 이슈’ 4가지 과제를 선정해 이날 최종발표회를 가지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하는 이번 발표회에 앞서 공정위 채규하 사무총장이 축사를 하고 한국경쟁법학회 이봉의 전 회장(서울대 교수)과 한국산업조직학회 윤충한 부회장이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한다.

이날 최종발표회에는 공정위 송상민 경쟁정책과장, 김호태 시장구조개선과장, 이유태 카르텔총괄과장, 심재식 서울사무소 소비자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