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이 20일 당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김해영 의원은 20대국회 임기 시작 후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해 당으로부터 정책 역량 등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민생․경제․평화․개혁을 위한 의제 발굴과 탁월한 정책 제시 등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20대국회 하반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를 수행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이끌어 냈다. 학생 수 보다 많은 상장을 발급하는 고등학교 실태, 교내수상 몰아주는 사례, 교내수상 작성지침 위반 사례, 학생부 관련 학교 징계 현황 등을 공개했다.

또한 사립학교 이사장 친인척 직원 및 교원 채용, 고액 수학여행 문제점, 교원의 성비위 문제점 지적 등 교육계의 부조리를 추적하고, 교육부 및 산하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의 장애인 고용 의무율 미준수 현황 공개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나섰다.

김해영 의원은 “올해 처음 교육위 국정감사를 치르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당으로부터 우수의원상을 수상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교육위 위원으로서 보다 나은 교육환경,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일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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