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챌리저 임명...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등 적극 지원

▲ 7일 열린 위촉식에서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이사(왼쪽)와 김자인 선수가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뉴스킨 코리아]
▲ 7일 열린 위촉식에서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이사(왼쪽)와 김자인 선수가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뉴스킨 코리아]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가 도전의 아이콘인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뉴스킨 코리아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김자인 선수를 뉴스킨과 도전을 함께 하는 홍보대사인 ‘뉴 챌린저(NU Challenger)’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스킨은 꾸준한 노력으로 한계를 넘어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 정상에 오른 김자인 선수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가치를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2020 도쿄올림픽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이 새롭게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뉴스킨은 ‘생애 첫 올림픽 참가’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김자인 선수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의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뉴스킨 코리아가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한다.

김자인 선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좋은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뉴스킨 코리아 홍보대사로 발탁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뉴스킨과 함께 도전을 지속하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김자인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불모지와 같았던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에서 도전을 거듭한 끝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며 “뉴스킨 코리아는 김자인 선수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더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자인 선수는 지난 2017년 맨손으로 롯데월드타워를 2시간29분38초 만에 등반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그후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부문 동메달, 2018년 시즌 월드컵 리드 부문 세계랭킹 3위를 기록하는 등 클라이밍-리드 부문에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12회 우승, 여자 선수 중 세계 최초로 스포츠 클라이밍 리드와 볼더링 종목을 동시에 석권해 최정상급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153cm의 자그마한 체구에도 쉬지 않고 매번 한계를 극복하며 세계 최정상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의 자리에 오르면서 ‘암벽 여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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