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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조합 "출자금 922억원... 작년 44억 증가"정기총회장 입구에 붉은 장미꽃 장식 포토존 설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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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8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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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 http://kossa.or.kr)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

85개 조합사 중 67개사가 참석(참석율78.82%)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주요 현황보고에 이어 결산‧이익잉여금 처분(안) 및 이사사 선임 안건을 의결한 후 현안 토의를 벌였다.

조합은 먼저 지난해 사업실적, 업무감사, 출자금 변동 등에 이어 캐치프레이즈(슬로건) 공모전 결과를 보고했다.

조합의 다단계판매 회원사는 2018년도 중 18개사가 신규로 가입하고, 20개사가 해지해 2018년말 기준 86개사로 1년전에 비해 2개사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2018년말 기준 조합의 출자금 총액은 922억원으로 전년말 출자금 878억원보다 44억원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결사항으로는 2018년도 결산, 이익잉여금 처분(안) 및 이사사 선임의 건(연임)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익잉여금은 비상위험준비금(책임준비금) 등으로 적립하고 애터미가 이사사를 연임하게 됐다.

특히, 조합은 조합사 스스로 정책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기 위하여 토의 안건으로 ‘조합 슬로건 선정 및 조합명 개정’, ‘공로 조합사 시상식 존속여부’ 및 ‘공제규정 등 개정’ 등 총 3건을 상정 해 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조합은 지난해 11월 임시총회에서 “조합사와 조합의 정체성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는 조합사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캐치프레이즈(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조합 슬로건 선정 및 조합명 개정’을 첫 번째 토의안건으로 상정해 유관기관 슬로건 활용사례, 공모전 결과 및 당선작을 바탕으로 구성된 슬로건 4건에 대해 토의하고 조합사 투표를 통해 ‘사람을 잇다! 가치를 더하다!’를 대표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이어 조합 명칭 개정에 관한 조합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합사들은 조합 명칭 개정 검토에 대해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두 번째 토의안건은 ‘공로 조합사 시상식 존속' 여부였다. 조합은 공로 조합사 시상 목적 및 작년도 공로 조합사 선정기준을 설명한 후 조합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토의 결과 올해 공로 조합사 시상식은 이를 보완해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어 공제규정 등 개정에 대한 토의 안건을 상정해 공제료 산정, 신규 공제계약 체결 심사 강화, 위약금 부과 기준 개정, 방문판매법(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 기타 공제규정 개정, 계약 관련 서류 간소화 실시 등에 관한 조합사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합사들의 편의에 따라 해당 내용을 개선해나가는 안에 대해 대다수 조합사가 동의했다.

   
▲ 정기총회장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에는 '조합사가 꽃길만 걷길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조합은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조합사 임직원에게 선물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조합사가 진정한 조합의 주인임을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합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재운 이사장은 토의를 마치면서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조합에 또 한번 주어진 엄중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그것을 추진함에 있어 미진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정기총회장 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붉은 장미꽃으로 제작된 포토존에는 ‘조합사가 꽃길만 걷길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다단계판매 업체는 다른 유통분야 기업에 비해 법적 제재와 사회적 인식 저하 등으로 인해 ‘사업하기 가장 어려운 업종’으로 손꼽힌다. 그만큼 다단계판매업 경영은 어렵고 험난한 업종에 속한다.

이를 기획한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 회사를 이끌어 가는 조합사 분들이 ‘올 한 해 힘든 일 없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포토존을 마련했다”며 “조합사 모두 매출이 증가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또 부산과 울산에서 총회에 참석한 조합사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해 격려하는 한편 기존 총회 때와는 달리 조합사를 격려하기 위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총회 직후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등 무미건조한 총회가 아니라 모두가 즐기고 결정하는 총회가 되도록 배려했다.

“조합사의 최대이익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언급한 유재운 이사장은 “정기총회이건 임시총회이건 (조합사)여러분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포토월, 즉석사진 촬영행사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특히 여러분이 주신 말씀은 검토를 거쳐 금과옥조처럼 반드시 이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2019년도에도 ‘조합사와 조합은 하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조합 및 조합사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조합사의 발전을 추구할 것을 약속했다. 

김순희기자  |  ksh@maeilmarke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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