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주소 서울 송파구로 변경

▲ [출처=상조보증공제조합 홈페이지]
▲ [출처=상조보증공제조합 홈페이지]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이병주)은 웰라이프㈜가 지난달 25일 ㈜위드라이프그룹으로 합병되었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합병에 따라 회사 이름이 웰라이프에서 위드라이프그룹으로, 대표자가 강기덕·이윤창씨에서 안상윤씨로, 주소가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서 송파구로 각각 변경됐다.

상조업체 웰라이프는 지난 1월 24일 위드라이프그룹과 합병한다고 공지하며 “이번 합병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는 물론 웨팅, 크루즈, 성지순례, 어학연수 서비스 외에 바이오상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며 “4월경부터는 상조부금이 웰라이프에서 위드라이프로 변경돼 인출하게 된다”고 안내했다.

웰라이프를 흡수합병한 위드라이프그룹은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을 한국상조공제조합과 공제계약으로 보전하고 있다. 합병을 공고한 올해 1월 24일 기준 선수금 총액은 286억3400여만원.

웰라이프는 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등록제를 도입한 할부거래법이 시행된 2010년 전국상조연합(주)이라는 이름으로 상조보증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했다. 선수금은 올해 1월 24일 기준 85억4500여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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