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회장은 기념식 환영사에서 “소비자법학회는 소비자법의 주관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사업자단체 등과 끊임없이 소비자법의 현안들을 논의하는 활동을 해 왔다”며 “소비자법에 대한 연구 위상도 학회원들의 다양한 학문적 활동을 통해 크게 증진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하지만 소비자피해에 대한 구제를 보면 입법적으로 여전히 학회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소비자법의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법학회는 2008년 11월 창립총회를 가지고 출범했으며, 2015년 11월 11일 공정위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소비자법학회는 기념식에 이어 '소비자법과 사적 자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력 2019.04.23 15:08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