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프로존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과 디오웰 비차레(Vivek N. Vichare) 대표, 오상식 인도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디오웰은 인도 내 해외 국영기업 공식 진출 및 비즈니스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아프로존과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도 MLM(Multi Level Marketing)사업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며, 아프로존 인도법인의 영업 거점을 확보하고 인도 현지 마케팅을 진두지휘해 나갈 예정이다.
아프로존은 인도 현지 테스트 마케팅을 위해 루비셀의 대표 제품인 ‘루비셀인텐시브 4U 앰플’과 홈 케어 기기인 ‘루비셀 에어브러시 시스템(DSA-2000)’을 선정해 공급할 계획으로 붐바이 및 뿌네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은 “인도 시장은 인구가 많고 고급인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상당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인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화장품 원료 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나아가 자체 연구 인프라를 통해 인도 시장에 적합하고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인도 뷰티시장이 아프로존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아프로존은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브랜드 ‘루비셀’과 ‘아토락’, 자연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허브레쥬메’까지 총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등 세계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기업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