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17회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는 정부과천청사 공정위 심판정에서 열려 현장감을 더했다.
▲ 지난해 제17회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는 정부과천청사 공정위 심판정에서 열려 현장감을 더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주최하는 제18회 대학(원)생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가 오는 8월 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열린다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이 밝혔다.

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원)생들에게 시장경제에서 공정경쟁의 중요성을 고양하고 공정거래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2년 시작된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는 각 참가팀들이 직접 구상한 사건을 공정위 심판 절차에 따라 모의심의에 상정해 위법성 여부를 심의하는 경연으로 전국 대학교(원) 및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7일까지로, 신청팀은 내달 12일까지 1차 심사 서면자료 및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2차 본선대회 참가팀은 같은 달 26일 발표한다. 문의 02-6363-9170.

지난해 대회에서는 ‘주식회사 찾방의 배타조건부 거래행위 및 사업활동 방해행위에 대한 건’을 주제로 온라인 부동산중개 플랫폼 회사의 배타조건부 거래강제 및 원천 데이터 공급거절 행위 등을 다룬 연세대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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