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등 1360여명 대상

▲ 특수판매공제조합이 지난달 13일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층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 특수판매공제조합이 지난달 13일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층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 www.kossa.or.kr)은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오정희),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 및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노인층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 교육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수판매공제조합은 매년 공정위와 공조해 어르신을 위한 소비자피해예방 교육을 전국적인 규모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직판조합, 직판협회와 함께 5월 중순부터 이달 초순까지 서울·경기·인천·전북·전남·대전·충북·충남·경북·경남·부산·울산 소재 30개 노인복지관에서 3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특판조합은 5월 14일 서울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총 10개 노인복지관에서 13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조합에서 자체 제작한 PPT 자료와 기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고령소비자 피해유형 ▶불법 다단계 관련 피해사례 뉴스 및 상황극 ▶피해예방 방법 ▶피해 발생시 구제 및 신고방법 등의 내용을 숙지하도록 했다. 또 가상통화(코인)을 이용한 유사수신 불법 다단계가 최근 각지에 번지고 있는 실태와 그 사기 수법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 진행 때 직판조합 및 공정위와 공조해 제작한 노인층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포했다.

▲ 공정위, 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이 함께 제작한 노인층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 포스터.
▲ 공정위, 특수판매공제조합, 직접판매공제조합이 함께 제작한 노인층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 포스터.
특수판매공제조합은 2013년부터 매년 직판조합 및 공정위와 함께 연령대별 맞춤형 컨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올해도 악덕상술 사례와 빈발하는 피해사례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노인층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했다.

각 노인복지관은 교육 종료 후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내용이었기에 모두가 귀 기울여 교육에 집중했다”며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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