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소비자원]
▲ [사진제공=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소비재를 생산·유통하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을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화학제품 및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 방법과 실제 적용사례, 어린이 제품의 안전 요건 등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체계 개편에 따른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소비자원의 유형별 시정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기획·제조 단계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도모를 위해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판매(유) 등 위생용품·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회원사에서 워크숍의 주요 내용을 준비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정례협의체는 가전제품, 정수기, 위생용품, 화장품, 자동차, 유통분야 등 8개 분야 60개 기업이 소비자원과 산업별 소비자의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위해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출범했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으로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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