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에스디생명공학 자회사... 본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로 옮겨

▲ 에스디플랫폼이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CI.
▲ 에스디플랫폼이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CI.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쏠렉의 상호가 ㈜에스디플랫폼으로, 주소가 서울 강남구 학동로(논현동,동화빌딩)에서 테헤란로(대치동,연봉빌딩)로 변경되었다고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방문판매법은 제13조(다단계판매업자의 등록 등)는 다단계판매업자는 ▶상호·주소, 전화번호 및 전자우편주소 ▶자본금 5억원 이상임을 증명하는 서류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체결 증명서류 ▶후원수당의 산정 및 지급 기준에 관한 서류 등을 갖추어 해당 시도에 등록하고(제1항),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15일 이내에 신고하도록(제2항) 규정하고 있다.

에스디플랫폼으로 이름을 바꾼 쏠렉은 2017년 3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후 다음달 26일 ‘주디스리버((JUDITH LEIBER)’ 코스메틱 브랜드 론칭행사를 가졌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쏠렉은 다단계판매 영업 첫해 189억6000여만원(부가세 포함)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256억5000여만원을 기록했다.

쏠렉은 2017년 설립 때 자본금이 30억원으로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유상증자를 거치며 에스디생명공학 지분은 60%로 줄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3월말 현재 자본금이 1102억800만원으로 지분 55.59%(1246만주)를 박설웅 회장이 보유하고 있다. 박설웅 회장은 올해 2월 21일 쏠렉(현 에스디플랫폼) 공동대표에 올랐다. 기존에는 조정현 단독 대표체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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