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처서인 23일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3.3도, 춘천 21도, 대전 22.6도, 광주 24.2도, 대구 24.9도, 부산 24.7도 등을 기록해 수은주가 열대야를 가르는 기준이 되는 25도 아래로 떨어졌다.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라고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은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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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23 10:59
신석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