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예치계약에서 공제계약으로 변경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이병주)은 23일 대한라이프보증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주소를 둔 대한라이프보증은 2010년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우리은행 예치계약으로 체결하고 서울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서울-2010-제24호)으로 등록한 후 2012년 본사를 경기도 성남시로 옮기며 등록지를 경기도(경기-2012-01호)로 변경했다.
대한라이프보증의 최대주주는 지난해 12월 자본금을 증자하기 전까지 지분 45%(10만주 중 4만5000주)를 보유했던 엄애란 대표였지만 15억원으로 증자 후 30만주 중 20만주를 보유한 (주)밀리션리싸이클링(Milision Recycling)으로 바뀌었다.
사업장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밀리션리싸이클링 대표이사는 엄경식씨로, 그는 대한라이프보증 홈페이지 최고경영자(CEO) 인사말에 회장으로 올라와 있다.
대한라이프보증이 공정위에 제출한 회계감사보고서를 보면 2017년 12월말 선수금은 325억7300여만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말 314억7200여만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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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24 12:41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