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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뺨치는' 대학생 모의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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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0  13: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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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8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가 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시작됐다.

미래 시장경제의 주역이 될 대학생(대학원생 포함)들의 시장경제원리와 공정거래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정위가 마련한 올해 경연대회에는 7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 지철호 부위원장
공정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지철호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정위는 1981년 출범 후 40년 동안 시장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를 시정하면서 공정한 경쟁질서를 만들어왔고 아울러 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신산업의 등장으로 과거에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경쟁법적 문제와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 부위원장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성숙한 시장경제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와 특히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학생과 대학원생 여러분들이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경제 질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대학(원)생 여러분들이 공정경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정거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신동권 원장은 “심사도 공정성이 생명”이라며 ▶심사관이 심사보고서 내용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보고하는지 ▶피심인이 심사관의 보고서에 대해 얼마나 논리적으로 항변하는지 ▶심사위원들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제대로 하는지 ▶심사관과 피심인의 용어 사용 및 태도 등 형식적 요건 4가지를 심사기준으로 제시했다.

   
▲ 심사를 맡은 신동권 원장(오른쪽부터)-김석호 전 상임위원-심재한 교수.
심사위원은 신동권 위원장과 김석호 전 공정위 상임위원, 심재한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노태운기자  |  nohtu@maeilmarke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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