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상조업체 ㈜교원라이프 대표이사가 장동하씨에서 김춘구씨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선불식 할부거래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교원라이프 대표이사는 지난 6월 19일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아들 장동하씨에서 김춘구씨로 변경되었다고 신고했다.

상조업체 교원라이프는 2010년 9월 설립돼 같은 해 11월 23일 서울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했을 당시 대표이사는 장평순 회장이었지만 2017년 7월 장동하씨로 변경되었다.

자본금 50억원을 출범한 교원라이프는 ㈜교원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2016년 최대주주가 장동하씨 외 1인(100%)으로 바뀌었다.

장동하씨는 올해 6월 다단계판매 업체 ㈜교원더오름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전 대표는 장평순 회장이었다. 교원더오름 지분 100%(자본금 20억원)를 교원라이프가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을 보전하는 기관을 7월 기존 신한은행(지급보증) 1곳에서 신한은행·수협은행(지급보증) 2곳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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