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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판매공제조합 "조합 명칭 변경 없이 현 상태 유지"임시총회서 부결… 카리스 새 이사사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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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3  1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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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3일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 명칭 변경안을 상정했지만 부결됐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3층 리브고쉬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조합 명칭 변경안을 상정했지만 부결됐다.

조합이 명칭 변경에 나선 것은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조합 명칭 변경에 대해 조합사들이 토의한 끝에 변경 진행을 승인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정기 총회 이후 3월부터 5월까지 조합사를 대상으로 조합명칭 공모전 및 네이밍 전문업체와 개발 작업을 진행한 끝에 ‘바로이음공제조합’을 포함한 총 8개안이 후보로 제출되어 1차 투표 결과 ‘바로이음공제조합’이 1위로 선정됐다.

‘바로이음공제조합’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찬부 투표를 진행 한 결과 부결이 돼 현 명칭을 유지하기로 했다.

조합이나 조합사가 명칭 변경을 추진한 이유는 기존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라는 명칭이 다단계판매 업계 특성을 제대로 대변하기에 부족하고, 일반인들이 업계와 조합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카리스(대표이사 박우섭)가 새 이사사에 선임되었으며 엔티에이치인터내셔날(대표이사 하창봉)과 엔잭타가 연임됐다. 공익이사 원일희씨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 공익이사에 장태평(70)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선임됐다.

장태평 새 공익이사는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제2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장관비서관, 재정경제원 국세조사과장,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08년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 임명됐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마사회장을 지냈다.

2017년 공익이사로 선임된 법무법인 바른 소속 한명관 변호사는 연임됐다. 특판조합 공익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김순희-노태운기자

김순희기자  |  ksh@maeilmarke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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