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 체제서 박설웅 단독대표로 변경

▲ 2017년 4월 26일 주디스리버 화장품 런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당시 쏠렉 조정현 대표이사.
▲ 2017년 4월 26일 주디스리버 화장품 런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당시 쏠렉 조정현 대표이사.
2017년 출범한 다단계판매업체 ㈜쏠렉을 이끈 조정현 대표이사가 물러났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주)에스디플랫폼의 대표이사가 조정현·박설웅씨에서 박설웅씨로 변경되었다고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조합은 앞서 올해 8월 ㈜쏠렉의 상호가 ㈜에스디플랫폼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방문판매법은 제13조(다단계판매업자의 등록 등)는 다단계판매업자는 ▶상호·주소, 전화번호 및 전자우편주소 ▶자본금 5억원 이상임을 증명하는 서류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체결 증명서류 ▶후원수당의 산정 및 지급 기준에 관한 서류 등을 갖추어 해당 시도에 등록하고(제1항),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15일 이내에 신고하도록(제2항) 규정하고 있다.

에스디플랫폼으로 이름을 바꾼 쏠렉은 2017년 3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후 다음달 26일 ‘주디스리버((JUDITH LEIBER)’ 코스메틱 브랜드 론칭행사를 가졌다.

이날 론칭 행사에 참석한 조정현 당시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글로벌 명품과 다양한 전문가그룹이 만난 주디스리버 코스메틱을 대대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쏠렉만의 차별화된 핵심 원료와 주디스리버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접목된 화장품 라인업 확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한국에서 가장 빛나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쏠렉은 올해 2월 대표이사를 조정현씨에서 조정현·박설웅씨로 변경했다.

박설웅 대표는 코스닥 상장사 에스디생명공학의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올해 6월말 현재 다단계판매업체 에스디플랫폼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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