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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플랫폼 반기매출 작년 4분의 1로 추락쏠렉에서 이름 바꿔…대표이사도 박설웅 단독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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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4  0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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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쏠렉에서 이름을 바꾼 (주)에스디플랫폼(대표 박설웅)이 올들어 매출이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디플랫폼 지분 75%를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주)에스디생명공학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한 2019년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스디플랫폼의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매출액은 17억962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억7217만원과 비교해 77.5%(61억7594만원) 급감했다. 이 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지 않은 매출액이다.

에스디플랫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억651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억777만원)에 비해 71.3%(26억4262만원) 줄어들었기 때문에 2분기 감소 폭은 이보다 더 커졌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다단계판매 매출액은 100억원에도 못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 에스디생명공학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에스디플랫폼 올해 반기 매출 등 현황.
   
▲ 에스디플랫폼(당시 쏠렉) 지난해 반기 매출 등 현황. [자료출처=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2017년 3월 8일 쏠렉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에스디플랫폼은 다음달 26일 코스메틱 브랜드 ‘주디스리버’ 론칭 행사를 열어 본격적인 다단계판매 영업에 들어가 그해 다단계판매액이 189억6116만원(부가세 포함)으로 매출액 순위 37위를 기록한데 이어 다음해 2018년 256억5521만원으로 늘려 31위에 올랐다.

쏠렉은 올해 6월 에스디플랫폼으로 회사 이름을 변경한 후 7월 본사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동화빌딩에서 대치동 연봉빌딩으로 옮겼다. 본격 영업을 시작한 2017년 대표이사는 조정현씨였지만 올해 2월 조정현·박설웅 공동대표로 바뀐 후 현재는 박설웅 단독대표로 변경됐다. 에스디플랫폼 박설웅 대표는 회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디생명공학의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에스디플랫폼은 2017년(당시 쏠렉) 주요 정보 공개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부가세를 포함한 다단계판매 매출액이 189억6116만원에 달했지만 재무제표상 매출액은 110억4701만원이라고 신고했다. 다단계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은 총 61억9041만원으로, 다단계판매 매출액에서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172억3742만원)에서 재무제표상 매출액(110억4701만원)을 뺀 금액과 일치한다.

하지만 2018년에는 다단계판매 매출액 256억5521만원, 재무제표상 매출액 233억2291만원, 후원수당 지급액 85억4717만원으로 신고해 재무제표상 매출액은 다단계판매액에서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과 같았다. 에스디생명공학이 공시한 2018년도 사업보고서에는 쏠렉의 같은 해 매출액이 147억3193만원으로 나타나 여기에 후원수당 지급액을 더한 금액은 공정위에 신고한 재무제표상 매출액과 거의 일치한다.

방문판매법은 다단계판매 업체가 등록된 판매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후원수당의 총액을 매출액의 35% 이내로 제한하며 후원수당 지급 상한액의 기준이 되는 매출액은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으로 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다단계판매 업체들이 공정위에 주요 정보를 신고할 때 부가세 포함 총 매출액과 재무제표상 매출액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다단계판매 업체들이 재무제표상 매출액을 신고할 때 일부는 후원수당 지급액을 포함한 금액을 제출하기도 하지만 뺀 금액을 기재하는 경우도 있다.

노태운기자  |  nohtu@maeilmarke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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