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서 만장일치 의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7일 강원도 속초시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2019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장 선임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특판조합 이사장 임기는 2년이지만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유재운 이사장은 지난 2017년 12월 11일 취임했다.
연임에 성공한 유재운 이사장은 “조합사가 연임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합사의 성장지원을 강화하고, 조합 운영체계 고도화와 함께 (조합운영의) 위험 요소의 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유 이사장은 197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당시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거래위원회로 옮겨 광주사무소장, 하도급2과장, 소비자기획과장,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을 역임했다. 2003년 5월부터 2004년 8월까지 특수거래보호과장(현 특수거래과장)을 지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내년도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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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07 22:10
김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