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서 만장일치 의결

▲ 유재운 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7일 임시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후 본지에 소감을 밝히는 모습.
▲ 유재운 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7일 임시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후 본지에 소감을 밝히는 모습.
유재운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7일 강원도 속초시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2019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장 선임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특판조합 이사장 임기는 2년이지만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유재운 이사장은 지난 2017년 12월 11일 취임했다.

연임에 성공한 유재운 이사장은 “조합사가 연임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합사의 성장지원을 강화하고, 조합 운영체계 고도화와 함께 (조합운영의) 위험 요소의 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유 이사장은 197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당시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거래위원회로 옮겨 광주사무소장, 하도급2과장, 소비자기획과장,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을 역임했다. 2003년 5월부터 2004년 8월까지 특수거래보호과장(현 특수거래과장)을 지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내년도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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