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의결

▲ 이낙연 총리가 지난해 7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제공=국무총리실]
▲ 이낙연 총리가 지난해 7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제공=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한다.

이 총리는 3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주재하고 내년 2020년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 개정(2018년 5월 1일 시행)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 소속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되며 국무총리가 민간위원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다. 민간위원장은 서울대 소비자학과 여정성 교수가 맡고 있다.

이 총리는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B1)에서 열리는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 포상하고 격려사를 한다.

▲ 이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 이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이 총리는 지난해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비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의 예방과 구제를 강화하는데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공정위가 전담하던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올해부터 총리와 민간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기구로 바뀌었는데, 이는 소비자의 의견을 국정에 광범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 권익을 저해하는 제도와 현실을 개선하고 새로운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체계적 종합적으로 대응하려는 정부의 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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