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청]
▲ [사진제공=경기도청]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등 사회적 모순을 해결하고 공정경제가 생활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가 19일 출범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경기도(지사 이재명)·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정경제협의체 발족식을 열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대규모점포 도시계획적 입지관리 개선을 위한 협약서’, ‘공정거래 정착과 중소기업 권익보호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3개 광역자치단체가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바로잡고 사회 전반에 포진돼 있는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공정경제 분야 상시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출범 후 최초의 사례로,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민생연석회의 운영위원장). 김두관·김두관(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박홍근(을지로위원장)·우원식·신동권 의원과 공정거래위원회 지철호 부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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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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