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0-860-1202…"소비자 편의성-만족도 향상 기대"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오정희)은 2020년 새해 소비자 서비스 향상과 권익을 높이기 위해 ‘무료 상담전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직판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2019년 조합이 처리한 민원상담은 총 575건으로 이중 355건(62%)이 전화로 접수되었으며 이어 게시판(192건), 방문(28건) 순이었다. 민원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직판조합 회원사 관련 문의는 184건(32%)에 불과한 반면 무등록 다단계판매 등 불법업체 관련 문의 등 다단계판매 전반에 대한 상담이 391건(68%)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다단계판매 관련 전문상담 번호(080-860-1202)를 개설해 소비자들의 상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자료출처=직접판매공제조합]
▲ [자료출처=직접판매공제조합]
오정희 이사장은 “현재 조합이 운영 중인 소비자권익보호센터는 회원사 소속 판매사업자, 일반소비자들의 다단계판매 관련 다양한 민원과 비제도권 불법 영업행위 신고 등을 종합 처리하는 명실상부한 상담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해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불법 피라미드업체들의 영업으로 인한 일반인들의 피해신고를 받아 공정거래위원회와 수사기관들과 협조해 실효성 있는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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