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직접판매업체 뉴스킨과 허벌라이프가 2019년 실적을 이달 12일, 18일 각각 발표한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본사를 둔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은 2018년 전세계시장에서 전년(2017년 22억7910만달러)보다 17.5%(3억9991만달러) 늘어난 26억7901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미국 직접판매업 전문지 다이렉트 셀링 뉴스(DSN)가 선정한 ‘직접판매 글로벌 기업 100걸(DSN Global 100)’7위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년보다 23.6% 증가한 8억8647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한국은 3억7336만달러를 기록해 전년(2017년 3억6169만달러)보다 3.2% 늘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Herbalife Nutrition Ltd.)는 2018년 전세계시장에서 올린 매출액은 전년(2017년 44억2770만달러)보다 10.5%(4억6410만달러) 증가한 48억9180만달러로 ‘직접판매 글로벌 기업 100걸’ 3위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한국, 일본 등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전년보다 15.0% 늘어난 10억534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10억760만달러(13.7% 증가),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지역 9억7700만달러(12.5%), 북미지역 9억4830만달러(12.9%)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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