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홍보활동 성과 등 담아…영문판도 함께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오정희)이 지난 한해 업무활동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년 연차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다단계판매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소비자의 인식과 더불어 우리 산업과 조합을 ‘바르게 세우다’라는 주제로 2019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업무활동과 운영성과 ▶소비자피해 보상 및 예방활동 ▶대내외 홍보활동 ▶조합 회원사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담았다.

지난해 2019년은 다단계판매산업에 대한 인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소비자피해예방 강화에 있어서 기존 방식을 탈피해 새롭고 전략적인 접근을 적극적으로 시도한 한 해였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기본 홈페이지 외 미디어센터와 지식정보아카데미를 신설해 맞춤형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또한 서울 강남 주요 7개 지역 구청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소비자상담 무료전화 서비스(080-860-1202)를 시행하는 등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불법 업체를 신고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썼다.

홍보에 있어서도 변화하는 미디어 및 콘텐츠 소비 경향을 반영해 유튜브, SMR, 시그널플레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전략의 발판을 구축하기 위한 이벤트 활동도 전개해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업계 현안과 산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직접판매공제조합 전 회원사가 참여하는 자율협의기구인 혁신성장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산업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는 실무협의 기구를 마련해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연차보고서에는 회원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기초로 직접판매공제조합 회원사의 사회공헌활동들도 수록했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판조합 회원사들의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조합과 회원사는 앞으로도 좋은 변화를 위해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제시한 올해 2020년 4대 경영 목표.
▲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제시한 올해 2020년 4대 경영 목표.
2019년도가 변화의 씨앗을 심은 한 해라면 올해 2020년에는 이러한 소중한 활동들이 새싹을 틔워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조합은 ▶소비자 신뢰 제고 ▶회원사 지원 강화 ▶업계 성장기반 조성 지원 ▶조합 운영 내실화를 4대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직판조합은 지난해말 현재 자본총계에서 출자금을 뺀 이익잉여금 등이 전년말보다 23억7100만원이 증가한 99억36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판조합 오정희 이사장은 “우리 산업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성장 노력에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사와 우리 산업의 주체인 판매원분들과 소비자들의 노고와 관심이 있었기에 값진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회원사와의 성장과 더불어 우리 산업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경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9년 연차보고서는 전 회원사와 공정거래위원회 및 각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단체, 대학, 언론사 등에 200여부가 배포되며, 영문판은 세계직접판매연맹과 해외 각국의 직접판매협회(DSA) 및 외국에 본사를 둔 회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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