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과 협업 진행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지금 다시는 코로나19 이전 시기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며 삶의 우선순위와 가치관에 대한 새로운 시선들이 대두하고 있다.

이 같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이윤 달성이나 고도화된 기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경영 가치와 비전을 그려내며 꿋꿋하게 하나의 신념을 내세워 자신의 길을 걷는 기업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1994년 설립돼 천연 원료에서 얻은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직접 개발하는 기업 영리빙 에센셜 오일스(Young Living Essential Oils, LC)은 성분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개발로 세계시장에서 케미컬 프리(Chemical-Free)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아시아 10번째 지사인 영리빙 코리아는 지난 1월 정식 오픈했다.

영리빙의 기업 가치관은 ‘WE ARE O.I.L.E.R.S.’ 라는 하나의 문장으로 압축할 수 있다. OWN IT, INSPIRE, LEVEL UP, EMPOWER, RESPECT, STEWARDSHIP이라는 영리빙의 주요 가치 앞 글자를 모은 ‘WE ARE O.I.L.E.R.S.’는 영리빙 조직에 함께하는 모두가 오일을 사랑하고 또한 오일의 가치를 알고 나누며 우리 모두의 건강한 가정, 우리 모두를 위한 건강한 세상이라는 영리빙 비전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리빙의 비전은 제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씨앗에서 포장까지(SEED TO SEAL)’라는 품질 약속으로 구체화된다. 토양, 환경, 기후 등 조건을 고려한 영리빙 직속 농장과 자사의 까다로운 검증 기준을 통과한 엄선된 협력 농장을 선별하는 등 원료가 자라나는 ‘땅’을 철저하게 고르는 것이 그 시작이다.

그리고 좋은 원료를 사용해 최상의 제품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모든 제품을 천연 원료에서 얻고 철저한 관리공정을 통해 원료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만듦으로써 자연의 살아있는 에너지, 에센셜 오일의 특별한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생활을 개선하고 삶에 힘이 되기를 미션으로 삼는다.

영리빙은 대륙마다 직접 경영 농장 또는 파트너 농장을 두고 각 원료의 최고 산지로 인정받는 곳을 수급지로 선택해 고품질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필수 원료인 허브, 꽃, 과실의 완벽한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북미, 남미, 아시아, 유럽, 호주,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최고의 원료를 수급받기 위한 노력은 제품 품질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생태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직한 소싱이다.

영리빙 가치 중 하나인 STEWARDSHIP은 자연과 사람에 대한 진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농장들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취약한 지역사회를 강화하여 타의 모범이 됨을 의미하며 이러한 의미의 실현을 위해 증정 또는 오일 판매와 관련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며 친환경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영리빙 친환경 비전은 최근 영리빙 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과의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협업으로 확고해졌다. 이는 영리빙의 기업 가치 중 ‘영감(Inspire)’을 대변하기도 한다.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준을 설정하고 다른 이들의 동참을 끌어냄으로써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협업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를 독려한다.

영리빙 기업 경영의 최우선 과제이자 목표는 건강한 가정과 삶 실현에 있으며 이 같은 뜻의 실현 일환으로 창업자인 게리 영(D.Gary Young)의 생일인 7월 11일에 맞춰 지정한 인터내셔널 에센셜 오일 데이에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교육 기회가 필요한 소외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기금 조성에 기부했다.

영리빙 코리아 지해란 홍보팀장은 “영리빙은 1994년 설립 이래 ‘씨앗에서 포장까지’라는 신념 하나로 품질 약속, 생태계 보호, 친환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영리빙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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