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14일부터 한 달간 ‘2020 건강기능식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일반 건강제품과의 명확한 차이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다.

 
 
▲ 건강기능식품 홍보 동영상 주요 장면.
▲ 건강기능식품 홍보 동영상 주요 장면.
협회는 ‘당신의 건강을 위해 먹는 제품, 건강기능식품이 맞습니까?’ 라는 주제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네이버TV 등에 노출한다. 또 서울 및 분당지역 주요 노선버스에는 부착광고를 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홍보에 나선다.

캠페인 콘텐츠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학적으로 기능성을 인정한 식품’이라는 건강기능식품의 정의를 강조해 설명한다. 특히 일반 건강제품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품 구매 때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알린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가 일반 건강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는 사례가 늘면서 소비자와 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인식 제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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