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은 한국외대 교수가 주제 발표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속 가능한 소비와 소비자법‘을 주체로 제7회 온라인 연구회를 21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신영수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온라인 연구회 발표는 장보은 한국외대 교수가 맡고 황원재 계명대 교수, 김도년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장보은 교수는 사전에 배포한 발표원고에서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하여 전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기존에 경제적인 효용에만 근거하여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소비하던 문화에 대한 반성이고, 경제적인 의미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비로 변화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기도 하다”고 문제 제기를 했다.

소비자법학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면서 연구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연구회를 시작했다. 발표와 토론은 화상회의 플랫폼 ZOOM 회의(ID 870 036 9613)를 이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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