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심원 찾아 김장봉사 대신 성금 전해

▲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이사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 김장 후원금 전달 후 권필환 원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에 임했다.
▲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이사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 김장 후원금 전달 후 권필환 원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에 임했다.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 김장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기업 미션 아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해 김장철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혜심원에 방문해 아이들과 김장을 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함께하는 등 나눔을 지속 실천해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김장 봉사 대신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금 전달식은 혜심원에서 소규모 인원이 모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 및 관계자들은 아이들의 현재 영양 상태에 이야기를 나누며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이사는 "미래 꿈나무인 아동들에게 한 끼 식사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장에 필요한 자양분을 채우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나눔이 올해 유독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겨울 동안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고 모쪼록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비영리 사회공헌단체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Herbalife Nutrition Foundation, HNF)’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2007년 상록보육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재단, 대구 아동복지센터, 송파구 솔바람복지센터 등 총 여섯 기관에 14년째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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