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3법 관철 위한 노력 이어갈 것"

▲ 원영희 새 회장
▲ 원영희 새 회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3일 서울YWCA강당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어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원영희 새 회장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소비자재단이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법무부 사법시험관리위원회와 로스쿨법제정위원회 및 변호사시험법제정 특별분과 위원회 등 법무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왔다. 현재는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원 새 회장은 성심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성균대관대에서 영문학/번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원 회장은 “디지털,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비자운동을 모색하고 회원단체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서로 폭넓게 연대해 소비자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소협이 추진해 왔던 소비자3법 관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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