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식약처]
▲ [사진제공=식약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일본산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1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부산지방청과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국민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방사능 검사과정 및 수입수산물 검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2020년도 방사능 검사장비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기존 23대에서 36대로 확충하고 분석인력을 12명 증원하는 등 올해 1월부터 방사능 검사시간을 1800초에서 1만초로 강화해 검사 결과의 정밀성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우리 국민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에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검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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