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분야 1위 차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네트워크(ICPEN) 정례회의에서 '소비자교육 어워즈(Consumer Education)' 코로나19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ICPEN 소비자교육 어워드는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금융소비자보호 2가지 주제가 제시돼 소비자원은 이중 코로나19 분야에 참여했다.

▲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네트워크 '소비자교육 어워드' 코로나19 분야 최우수 기관 인정서.
▲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네트워크 '소비자교육 어워드' 코로나19 분야 최우수 기관 인정서.

소비자원은 참여 국가 중 본선에 진출한 멕시코, 필리핀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 3개국의 현장발표 후 65개 ICPEN 회원국 및 OECD, UNCTAD 등 유관기관의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코로나19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과 코로나19 소비자안전대응반 운영을 통한 피해예방 가이드 마련 및 마스크 합동점검, 손세정제 오인광고 개선과 소비자정보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신속한 정보 제공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행정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ICPEN(International Consumer Protection and Enforcement Network)은 국경간 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1992년에 결성된 소비자보호 정부기관들의 네트워크로서 현재 65개국의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정례회의는 지난달 23~24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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