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4일 실적발표

글로벌 직접판매업체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과 허벌라이프(Herbalife Nutrition Ltd.)가 2분기에도 사상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을까.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는 내달 3일 오후(현지시간) 20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허벌라이프의 1분기 전세계시장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증가한 15억160만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매출액은 13억4690만달러를 기록해 2분기 최고치였다. 지난해 한해 총 매출액도 55억4180만달러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허벌라이프는 1분기 실적발표 때 2분기 매출액이 13.5~19.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허벌라이프의 올해 2분기 및 한해 매출액 등 전망. [자료출처=1분기 실적발표]
   
▲ 뉴스킨의 올해 2분기 및 한해 매출액 등 전망. [자료출처=1분기 실적발표]

미국 유타주 프로보(Provo)에 본사를 둔 뉴스킨은 4일 오후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뉴스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억770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급증하며 분기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지난해 2분기 매출액은 6억1237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했지만 올해 2분기 매출액은 6억8000만~7억5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킨의 지난해 한해 총 매출액은 25억8193만달러로 전년보다 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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