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임직원들의 생활 속 `플라스틱 다이어트' 실천을 위해 사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친환경적인 사내문화를 형성해 ESG 경영에 동참하기 마련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은 ▶과도하게 포장된 제품 소비 줄이기 ▶음식 포장 때 다회용기에 담기 ▶음료 구입 때 무라벨 제품 우선 구매하기 ▶음식 배달주문 때 안 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 등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수칙을 실천하게 된다.

장덕진 원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바람직한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소비자 의식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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