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2분기 1곳 신규 등록-7곳 폐업"
다단계판매 등록 업체가 최근 6년새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올해 2분기(4~6월) 중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는 1곳인 반면 7곳이 폐업해 6월말 현재 전국 시도에 등록한 다단계판매업체는 130곳이라는 내용을 담은 2021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26일 공개했다.
|
방문판매법에 따라 등록한 다단계판매업체는 2015년 1분기 말 125곳에서 2분기 132곳으로 늘어난 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등록업체는 2016년 2분기 149곳에 달했지만 5년새 19곳 감소했다.
올해 4월부터 6월 사이 ㈜에노존이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대전광역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더스마일(주), ㈜시너윈스, 더모리, 더해피코코리아, ㈜디앤엘, ㈜토모라이프, ㈜아셀월드인터내셔널은 다단계판매업을 폐업했다.
웅진생활건강(옛 웅진릴리에뜨)이 상호를 변경하는 등 9곳은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력 2021.08.26 16:04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