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오일 15종-컬러테라피 오일 7종으로 구성 ‘케어셀라 바니아' 출시

코로나19로 집콕 시간이 늘어나자 사람들은 각자의 주거공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후 계속해서 재택근무 중인 회사원 이민선(27)씨는 “하루 종일 집콕을 하면서 집에서도 쉽게 기분전환을 도와주는 제품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요즘엔 ’리빙뷰티’ 제품도 인테리어의 일부로 자리 잡아 패키지뿐만 아니라 각자의 신념 또한 소비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길어진 집콕생활로 집안 곳곳에 취향을 담는 집 꾸미기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9월 리빙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으며,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가 지난 8월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 중 ‘리빙’이 22%로 해외패션(29%)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나만의 공간에 ‘향’을 더하거나 본인의 가치가 담긴 리빙뷰티 제품을 집안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팬데믹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관련 제품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에센셜 오일 15종과 컬러테라피 오일 7종으로 구성된 지쿱의 ‘케어셀라 바니아(VANIA‧사진)’는 아로마 램프 & 가습기에 소량 떨어뜨려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베이스 원료와 혼합해 디퓨저 등으로 활용하면 공기정화에도 효과적이다.

케어셀라 바니 아로마 오일은 아로마 에센셜 오일 전문가들과 함께 제품력 있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공급을 위해 인도 현지 자연치유 요법인 ‘아유르베다’의 아로마 테라피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집 안에서도 인도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Z세대의 신념을 소비하는 ‘미닝아웃’ 열풍에 샴푸 용기 배출이 없는 친환경 샴푸바 출시도 활발하다. 친환경 클린뷰티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킨크래머가 선보인 ‘스윗 앤 젠틀 샴푸바’는 기름진 두피와 건조한 모발을 동시에 관리하는 제품으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스윗 앤 젠틀 샴푸 바는 코코넛 유래 세정제와 옥수수 전분 등으로 이뤄져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200mL의 리퀴드 샴푸와 트리트먼트 3개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용기 3개를 줄일 수 있는 종이 제품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아침저녁으로 이불 또는 공기 중에 도포해 기분전환을 돕는 이솝의 ‘올루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는 우드와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높은 지속력을 자랑하며 공간 분위기를 산뜻하게 전환해준다. 또한 이스트로스, 키테라, 올루스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리빙뷰티 제품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소소한 힐링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이 예상된다”며 “자신의 취향과 가치가 담긴 리빙뷰티 제품으로 답답한 집콕 생활에도 긍정적 에너지로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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