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팀 줌으로 연결해 발표

▲ 공정위가 지난 2019년 8월 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 제18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 모습.
▲ 공정위가 지난 2019년 8월 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 제18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 모습.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올해 제19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를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모의 공정위 경연대회는 우리 사회·경제계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대학(원)생들에게 공정거래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토하고,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및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정위가 마련한 대회로, 가상의 공정거래 관련 법 위반 사건을 구성해 실제 심의절차에 따라 심사관과 피심인 역할로 나누어 위법성 여부를 발표해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의 공정위 경연대회는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1차 경연대회 자료를 제출해 통과한 본선 참가팀이 경연을 벌이는 올해 대회는 8월 27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되었다 4개월 가량 지나서 열리게 됐다.

본선 진출팀은 이날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각자의 장소에서 경연을 벌이며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이 경연에 앞서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개회사를 하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오후 폐회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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