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무식서 직원들에 '진취적-확장적 자세' 당부

▲ 어청수(가운데) 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3일 시무식에서 팀장들과 떡케익을 자르는 모습.
▲ 어청수(가운데) 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이 3일 시무식에서 팀장들과 떡케익을 자르는 모습.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어청수 이사장이 3일 새해 2022년 시무식에서 “올해는 조합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한해로 국내 다단계판매 업계의 성장과 발전과정 및 방문판매법의 변천 과정 속에서 특판조합의 역할과 미래를 조명하고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특판조합은 조합 창립 20주년 기념백서 발간 등을 통해 조합 설립 후 20년간의 소비자피해 예방 활동을 정리해 그 의미와 성과를 홍보해 대국민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조합사와 함께하는 행사 등을 통해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조합사와 함께 한다.

또한 학술‧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올 한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해 수사기관과 공조해 불법 피라미드업체 퇴출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어청수 이사장은 이날 전체 직원 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되었던 지난 한 해를 딛고 올해는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라는 의미에 걸맞게 업무에 진취적이고 확장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 이사장은 새해 업무를 시작하며 ‘지난 1년간 조합에서 부족하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 ‘이사장에게 건의하고 싶은 사항’에 관한 설문을 실시해 직원들이 이사장에게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 특수판매공제조합 전체 임직원들이 3일 시무식에서 진취적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사진제공=특판조합]
▲ 특수판매공제조합 전체 임직원들이 3일 시무식에서 진취적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사진제공=특판조합]

어 이사장은 “조합 직원들의 솔직한 아이디어를 귀중하게 생각하니 하나하나 읽어 보고 잘 참고하겠다”며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주문했다.

특수판매공제조합은 2002년 7월 시행된 개정 방문판매법에 따라 같은 해 12월 다단계판매 등 소비자피해보상기관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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