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직접판매 기업 10억달러 돌파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피엠인터내셔널(PM-International AG, 이하 PM)이 지난해 20억달러선을 훌쩍 뛰어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미국 직접판매 전문지 다이렉트 셀링 뉴스(DSN)에 따르면 PM은 2021년 글로벌 매출액이 전년보다 35% 이상 증가한 23억50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PM의 2020년 글로벌 매출액은 17억1000만달러에 달해 다이렉트 셀링 뉴스가 집계한 ‘DSN 글로벌 100’ 매출 순위 10위를 차지했다.

   

▲ 롤프 소르그 피엠인터내셔널 창립자가 지난해 6월 룩셈부르크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에서 연설하는 모습. 

   
▲ 숫자로 본 피엠인터내셔널. [자료출처=회사 홈페이지]

PM 창립자인 롤프 소르그(Rolf Sorg) 최고경영자(CEO)는 “10억달러 매출액을 달성하는데 26년 걸렸는데 이후 2년 만에 20억달러를 넘어섰다”며 “창립 30년이 되는 내년 2023년에는 30억달러 돌파 기념행사를 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고 DSN은 보도했다. 1993년 설립된 PM은 2019년 글로벌 매출액 1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소르그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6월 룩셈부르크에서 개최한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WMC)에서 “올해(2021년) 20억달러 매출을 달성할 것인지 여부는 더 이상 의문의 여지가 없으며 다만 이를 얼마나 초과 달성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이 성공은 우리 모두의 성공이며 우리의 발전은 전 세계에 수십만명에 달하는 독립 팀파트너(판매원) 모든 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93년 설립된 독일계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피엠인터내셔널은 룩셈부르크 솅겐(Schengen)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세계 4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