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실적 23일 발표
글로벌 직접판매업체 허벌라이프(Herbalife Nutrition Ltd.)가 지난해 2021년 실적을 23일 발표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는 지난해 11월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한해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4.5~8.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당초 8.5~1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매원(독립사업자)들의 활동이 기대했던 것보다 저조하다”며 전망치를 낮췄다.
2020년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13.6% 증가한 55억418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허벌라이프는 지난해 2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다. 지난해 3분까지의 매출액은 44억848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8.6% 늘었다.
16일 실적을 공개하는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온라인 발표로 대체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Provo)에 본사를 둔 뉴스킨은 2020년 총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6.7% 증가한 25억8193만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한해 매출액 전망치는 26억7000만~27억달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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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03 08:29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