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식약처]
▲ [사진제공=식약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코로나19 진단시약 제조업체를 찾아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을 당부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군포시 ㈜휴마시스를 방문해 “연휴기간에도 자가검사키트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품질의 자가검사키트가 선별진료소, 약국 등에 차질없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들이 전국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앞으로 2주간 사용할 686만명분과 개인이 약국 등에서 구매 가능한 960만명분의 키트를 생산․공급할 수 있게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자료출처=식약처]
▲ [자료출처=식약처]

식약처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에스디바이오센서(주), 휴마시스(주), ㈜래피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업체는 하루 최대 750만개(수출물량 포함)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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