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유튜브 등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은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하여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난 1월부터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최적화된 영상 제작을 목표로 각기 다른 세대·취향 등을 고려해 다양한 스토리 라인 및 형식으로 총 5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3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1편 '"찐"을 알려주마' 시리즈.
▲ 1편 '"찐"을 알려주마' 시리즈.

지난 1월 조합이 처음 공개한 ‘“찐”을 알려주마’ 시리즈는 다른 3가지 주제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편집해 현재 유튜브 ‘숏츠’와 틱톡 등에 송출하고 있으며, 이달 현재까지 98만4000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MZ세대에서 호감도가 높은 숏폼 콘텐츠의 절대 강자인 틱톡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과 기호를 분석해 더 나은 추천 결과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볍고 재밌게 즐기는 콘텐츠 소비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어 향후 이를 잘 활용한다면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젊은 세대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소통을 강화하는 등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조합 측은 기대하고 있다.

16일 공개한 ‘오해해서 미안해’편은 직접판매산업 종사자가 우리 주변 누군가의 평범한 엄마이고 친구이며 이웃이라는 사실을 부각시켜 유통방식의 한 축으로 직접판매산업의 장점들에 대해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오해해서 미안해’ 편에 등장한 김명선씨는 “다단계판매원은 개인사업자여서 살림과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고 또 시간날 때 일을 하면 여유가 있다”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훨씬 더 많고, 제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주로) 여성이다 보니 저같은 여성을 굉장히 편하게 생각하셔서 (일하는게) 훨씬 유리하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 다단계판매원 김명선씨가 딸 권수진씨와 출연해 다단계판매업에 대한 편견과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다단계판매원 김명선씨가 딸 권수진씨와 출연해 다단계판매업에 대한 편견과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다른 출연자 이민석씨는 다단계판매원의 수입에 대해 “노력하는 만큼 수입이 되고, 필요하면 일을 더 해서 벌고, 이번 달은 좀 쉬어야 겠다 싶으면 완급조절을 하면서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판매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 공부 및 고객관리와 인맥관리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3월 초 공개 예정인 ‘몰라봐서 죄송합니다’편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편견을 주제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가족간의 에피소드를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 며 “직접판매공제조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직판조합 정승 이사장은 “이미 미디어의 중심은 디지털·인터넷 매체로, 조합은 미래 직접판매산업의 주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소통과 미디어 소비 트렌드등을 반영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면서 “우리 조합은 앞으로도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견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R코드를 이용해 직접판매공제조합 공식 유튜브 계정에 접속하면 더 많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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