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소관 부서 담당자가 나와 전문강의 진행

▲ 직판조합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전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당 표시·광고 예방 및 식·의약품 위해 적발 사례 교육’을 개최했다.
▲ 직판조합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전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당 표시·광고 예방 및 식·의약품 위해 적발 사례 교육’을 개최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이 23일 전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당 표시·광고 예방 및 식·의약품 위해 적발 사례 교육’을 개최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48개 회원사 90여명의 실무진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1강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관리과 김현준 주무관이 ‘의료기기 표시 기재-광고 관련 제도 및 위반 사례’를 주제로 의료기기의 표시 기재 및 광고 기준을 다양한 사례로 안내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의료기기는 업계 주요 취급 상품 중 하나지만 그동안 이와 관련한 교육이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라 이번 교육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제2강의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권용관 연구관이 ‘건강기능식품법 및 표시 광고’라는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기본 법령부터 개정사항, 표시 광고 기준 및 부당 광고 사례를 강의했다. 이어 제3강의에서는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이상모 수사관이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소개 및 식의약품 위반 사례’를 교육했다.

특히 제3강의에서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대한 궁금증 및 식의약품 위반 사례, 수사기법 등을 담당 수사관이 직접 강의해 회원사 실무 담당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업계 현장속에서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통해 이번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는 것이 직판조합의 설명이다.

직판조합은 이번 ‘부당 표시·광고 예방 및 식의약품 위해 적발 사례 교육’을 시작으로 2022년 한 해동안 총 4차례의 회원사 실무자 정기교육을 개최한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되는 정기교육 자료와 강의 영상을 직판조합 홈페이지에 게시해 회원사에서 언제든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회원사 지식 정보 공유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승 이사장은 “회원사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합과 회원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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