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지원물품 제공-난민 독일 구출 등 가시적 성과 거둬

 
 

피엠인터내셔널(PM-International AG)이 우크라이나에서 온 난민과 현지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에 나섰다.

롤프 소르그 피엠인터내셔널 창립자 및 최고경영자(CEO)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지금은 말이 아니라, 행동해야 할 때”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계신 분들을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엠인터내셔널의 비키 소르그 자선대사는 “지난 몇 주 간 팀과 함께 구호 물품을 조달하고 배분하면서 난민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비키 소르그는 이어 “우리는 즉시 현지에 의약품과 위생용품, 음식들을 보냈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떠나 온 사람들을 빠르게 돕고 연대하기를 바라며 장기적으로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엠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와 주변 국경지역에 75개가 넘는 팔레트 분량의 인도적 지원 물품을 보냈다. 또한 피엠은 지금까지 50명 이상의 난민을 안전하게 독일로 구출했고 난민들의 도착에 맞춰 물품 등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피엠은 세계 아동 구호기관 월드비전이 우크라이나-루마니아 국경지대에 15개의 아동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지원했다. 이곳에서 난민 어린이들은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쟁의 공포를 떨쳐 버리고 놀이와 교육적 지원을 통해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은 추가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의 고객과 회원들은 현재까지 7만7000유로의 기부로 우크라이나 사태의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해왔다. 또한 피엠은 회원들과 함께 향후 100만 유로의 기금을 마련해 에너지 바의 형태로 100만끼의 식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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