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용인공원' 프리미엄 실내봉안당 아너스톤 ‘로얄관’ 모습.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용인공원' 프리미엄 실내봉안당 아너스톤 ‘로얄관’ 모습.

재단법인 용인공원(이사장 김동균)이 장례 문화의 선두주자로 다시 한번 나선다.

용인공원은 하나은행과 오랜 준비 끝에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고품격 장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봉안플랜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용인공원은 포괄적 시니어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생애 여정 플랜 서비스 상품 라인업의 마지막인 봉안신탁상품을 위해 협업을 진행해 왔다.

봉안플랜신탁은 가족에게 장묘 비용 부담을 주지 않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본인이나 가족의 유고 시 신탁액을 장지 비용으로 지급하고 남은 금액은 법정 상속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공원 봉안당 시설 및 상조 상품 이용 시 20% 할인, 상속·증여·후견 컨설팅 서비스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가족의 유고 시 남은 신탁재산 범위 내에서 용인공원에 장지비용을 지급한다.

하나은행 ‘봉안플랜신탁’은 생전에는 본인이 자금을 관리하고, 사후에 셀프로 용인공원 실내봉안당 ‘아너스톤’에 장지를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는 부모님의 봉안시설을 준비하는 자녀 세대와 자녀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은 부모 세대를 위함이다.

김동균 용인공원 이사장은 “하나은행과 협업 끝에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금융과 신탁과 장지서비스가 결합된 최초의 시니어 비즈니스로서 기존의 장례 문화를 한단계 도약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7년 역사를 바탕으로 전통 장례문화를 이끌고 있는 용인공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내 봉안당, 야외 봉안담, 수목장, 평장묘, 매장묘 등 모든 형태의 장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실내봉안당 아너스톤은 용인공원에서 10년에 걸쳐 선보인 프리미엄 봉안당으로, 약 2만 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규모와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설계로 전통 건축의 예술미를 구현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밝고 따뜻한 추모 공간을 지향한다.

또 각 분야의 전문 장례 지도사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아너스톤을 확인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서비스도 도입해 직접 방문한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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