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총회에서 최종 선임 예정

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손인옥)가 상조업 전문성과 공제조합 경영능력을 겸비한 역량을 갖춘 이사장을 초빙한다고 25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다.

▲ 한국상조공제조합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제6대 이사장 초빙 공고
▲ 한국상조공제조합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제6대 이사장 초빙 공고

한상공은 상조 소비자 피해예방 및 보상을 위해 2010년 9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이사장 자격요건은 대학 또는 정부 출연기관에서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 이상의 근무경험, 소비자 보호 분야 또는 금융 분야 전공,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의 자격 소지자, 상조업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 소비자원 또는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임원 이상의 직에 있었던 분, 소비자보호 분야 또는 공정거래분야에서 4급 이상의 공무원의 직에 있었던 분, 그 밖에 위 항목에 준하는 학식과 경험이 있는 분 등으로 조합 정관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지원서 제출기간은 내달 5월 9일까지로 조합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임추위는 서류심사와 면점심사를 거쳐 오는 내달 31일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상공은 이후 6월 중 총회를 열어 새 이사장을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한국상조보증공제조합 이사장 임기는 2년으로 1년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사장은 상근이며 고정급여 없이 별도의 규정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활동비 및 성과급 등을 지급받는다.

2020년 6월 제5대 이사장에 선임된 장춘재 전 이사장은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2021년 9월 중도 사퇴했다. 현재 조합은 오준오 보람상조개발 대표이사가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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