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서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전세계 리더 3500여명 참석

▲ 롤프 소르그 PM-International 창립자 및 CEO.
▲ 롤프 소르그 PM-International 창립자 및 CEO.

피엠인터내셔널(PM-International AG)이 10일부터 11일까지 룩셈부르크에서 전 세계 피엠의 최고리더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를 개최했다.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는 피엠인터내셔널의 연례행사 중 가장 중요한 행사로, 올해는 아시아의 리더들이 코로나19 발발에 따라 3년 여만에 피엠의 국제적인 이벤트에 직접 참가했다.

롤프 소르그(Rolf Sorg) 피엠인터내셔널 창립자 및 최고경영자(CEO)는 기조 연설에서 “올해 우리는 30억달러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모든 상황에 적응하며 ‘새로운 질서’와 하이브리드 시대에 새롭게 일하는 방식을 찾아내는 우리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성장 잠재력에 대해 “피엠인터내셔널이 수십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 세계 35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미 오늘날 피엠인터내셔널은 유럽 8개국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유럽지역에서 시장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2023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피엠인터내셔널은 올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에 새롭게 지사를 설립한 후 올해 초 포르투갈에 신규 지사를 오픈하였으며 벨기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헝가리, 콜롬비아, 뉴질랜드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2022년 여름에는 모로코와 코트디부아르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대륙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은 오는 7월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본사에 두 번째 업무동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슈파이어 소재 유럽 본사에도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슈파이어에서 세번째 업무동 건설이 진행 중에 있으며 두번째 대규모 물류허브 건설이 계획돼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은 미국 북부와 서부에 두 개의 새로운 지사를 설립해 미 대륙 인프라 확장에 투자하고 있다.

▲ 룩셈부르크에서 전 세계 피엠 리더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가 열렸다.
▲ 룩셈부르크에서 전 세계 피엠 리더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가 열렸다.

피엠인터내셔널 마케팅 총괄 임원 보이치에흐 포렘니크(Wojciech Foremnik)는 “혁신이 비즈니스를 이끈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항상 새로운 도구와 서비스를 개발해서 우리의 팀파트너를 지원하는 이유”라고 강조하면서 피엠이 자체 스트리밍 및 TV 플랫폼을 완전히 재정비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콩그레스에서 피엠인터내셔널은 사용자에게 보다 친화적인 디자인과 서비스 품질을 갖춘 ‘PM TV 2.0’을 소개했다. PM TV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반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롤프 소르그는 “FitLine 아이비5에 대한 새로운 특허로 우리는 이제 70개 이상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피엠인터내셔널은 자체 과학전문가팀과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연구소(LIST), 어퍼오스트리아 응용과학대학(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Upper Austria), 빈 응용과학대학(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Vienna)과 함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생체 이용률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피엠인터내셔널은 나눔과 기부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PM We Care’ 재단을 통해 20여년 동안 전 세계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비키 소르그(Vicki Sorg) 자선대사는 “팀파트너들의 놀라운 성공과 헌신 덕분에 올해 말리에서 200명의 아이들을 추가적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피엠이 더 많이 성장할수록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맡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 페루, 캄보디아, 짐바브웨 등지에서 총 42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피엠인터내셔널은 구호, 개발 옹호기관인 월드비전의 최대 후원사다.

이날 행사에서 비키 소르그는 피엠인터내셔널이 후원했던 몽골의 난다(Nanda)를 무대 위로 초청했다. 비키 소르그는 “몇 년 전 후원하는 아이들을 방문했을 때 난다를 만났고, 난다가 대도시에 가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었다”며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공부한 지 3년차에 접어드 난다를 보면 우리가 해 온 일이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가능하게 한 전세계 팀파트너들과 월드비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에 참석한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회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에 임했다.
▲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에 참석한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회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에 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크로스 컨트리 스키 4 x 5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독일의 빅토리아 칼(Victoria Carl), 철인 마스터 10회, 듀애슬론 마스터 월드 챔피언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아킴 헤우케미스(Achim Heukemes), 내추럴 보디빌딩 ICN(I Compete Natural) 대회 월드 챔피언 김지후, 유러피안컵 35km 레이스 워킹 부문 유럽 챔피언 이탈리아의 리디아 바르첼라(Lidia Barcella), 내추럴 보디빌딩 미스터 유니버스 2회 달성한 미국의 마리오 즈윙만(Mario Zwingmann) 등이 참석해 피트라인(FitLine) 제품을 설명하고 사인회를 열어 콩그레스를 빛냈다.

이번 콩그레스 행사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고 피엠인터내셔널의 팀파트너들은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

롤프 소르그는 “창립 30주년을 향하여 앞으로의 성공을 위한 경로를 설정했다”면서 “우리는 세계에 ‘Own Your Future’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주고 있으며 2023년에 더욱 놀라운 일들이 가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피엠은 미국 직접직접판매 전문지 다이렉트 셀링 뉴스(DSN)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직접판매 회사에 수여하는 브라보 인터내셔널 성장상(Bravo International Growth Award)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고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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