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개 조합사 임직원 100여명 참석해 높은 관심 표출

▲ 특판조합이 23일 실시한 '2022 상반기 실무자 교육 및 업무개선 간담회'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특판조합이 23일 실시한 '2022 상반기 실무자 교육 및 업무개선 간담회'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http://www.kossa.or.kr)이 다단계판매 조합사 및 후원방문판매 회원사의 실무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한 ‘2022년 상반기 조합사 실무자 교육 및 업무개선 간담회’을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3년 만에 재개…현직 경찰 수사과장이 유사수신 처벌사례 소개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2019년 조합사 실무자 대상 공제업무 교육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실무자 대상 교육을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조합사의 실무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판조합 소속 59개 조합사(다단계 52개사, 후원방문판매 7개사)에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체 교육은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각 교육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현직 경찰 수사과장이 ‘코인 및 유사수신 영업형태와 피해 및 처벌사례’를, 2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표시광고 기준 및 식의약품 위해 적발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특판조합 최지경 변호사(법무팀장)가 조합사 Q&A 주요 사례 20건을 예시로 들어 방문판매법, 온라인 재판매 금지행위, 후원수당, 개인정보, 비교광고, 안전보건교육, 공정거래위원회 심결에 대한 이의절차 등에 관한 조합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무리로 특판조합 이윤경 이사(공제보상실장)가 공제업무·규정 및 위반사례 교육을 통해 공제계약 체결/갱신/변경, 담보금 및 담보율, 공제료, 매출신고 및 공제보증한도, 시정요구 및 소비자피해보상 등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조합사 실무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강연 후에는 참석 조합사의 의견을 청취하며 조합과 조합사 간 업무를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청수 이사장 “조합사 법률자문-교육 제공 등 최상의 서비스 지속”

특판조합은 코로나19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감염예방 수칙 및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기 위해 교육장에서 허가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수하는 가운데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이번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어청수 특판조합 이사장은“이번 교육은 조합사 임직원들이 공제업무를 함에 있어 유용한 배경 지식과 노하우를 익히고, 조합사들이 조합에게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하실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회”라며 바쁜 시간을 내어 교육을 수강한 참석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올해 주요 중점추진 업무과제이기도 한 조합사 법률 자문 및 교육을 통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사의 경영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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