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개 회원사 방문 업계 현안 등 다양한 의견도 청취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 승)이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 속에서 회원사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업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찾아가는 공제업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6월부터 매주 1개의 회원사를 방문해 업계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당면 현안에 대해 회원사 임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하면 공제한도 신청, 월 매출신고, 기업신용평가 등 기본적인 공제업무 교육서비스도 즉시 제공한다.

회원사와 조합 담당자 간 직접적인 개별 교류가 어려운 공제업무의 특성상 이전보다 긴밀한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업계 성장기반 조성 지원’과 ‘회원사 지원 강화’라는 직판조합의 경영 목표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업계에 신선한 교류의 바람을 불어 넣고자 하는 정승 이사장의 의지가 담겼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이달 17일부터 일부 회원사의 방문을 마친 직판조합의 한 관계자는 “업계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 논의와 더불어 개별 회원사가 직접 진행하기 어려운 직무 및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요청이 다수 개진되었다”며 “이러한 의견은 조합이 즉시 수용해 연간 교육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판조합은 이번 찾아가는 공제업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회원사와 개별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승 이사장은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영업 현장 의견을 경청해 현장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며 “업계 현안에 대한 깊은 고민과 대응을 위해 회원사와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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