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 대표 “유통망 찾지 못한 중소상공인에 도움 줄 것”

▲ 13일 열린 아이태그유 출범식에서 조민호 대표가 회사 소개를 하고 있는 모습.
▲ 13일 열린 아이태그유 출범식에서 조민호 대표가 회사 소개를 하고 있는 모습.

바이럴마케팅 기반의 쇼핑몰 플랫폼기업 아이태그유(대표이사 조민호)가 지난 7일 ‘아이태그유(Itagu) 쇼핑몰’을 공식 오픈하고 13일 오후 5시 강남구 강남대로 에이드바이베스트웨스튼 청담호텔 에이라운지에서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이태그유는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지인에게 상품을 추천하면 돈이 된다는 의미의 ‘택(Tag)하면 돈이되는 쇼핑 신세계’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내세우며 온라인쇼핑 시장에 뛰어 들었다.

기념식장에는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태그유에서 태거메이커(Tager Maker)라고 불리는 ‘판매자회원’과 아이태그유와 MOU를 맺은 ㈜플렉스걸 소속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각계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식 만찬 전 판매자 회원들이 플렉스걸 인플루언서들에게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섹션을 진행해 아이태그유 플랫폼의 수익구조 특성과 제품력을 알릴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이태그유 총괄운영임원인 이종석 COO는 “판매자들을 아이태그유 쇼핑몰 플랫폼의 주인으로 만든다는 점이 다른 쇼핑플랫폼과 매우 차별화된 경영전략”이라면서 “판매자들이 직접 이용수수료를 책정하는 권리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판매자에게 온라인 영업 유통망을 직접 구축 할 수 있는 소위 ‘자율 고객 구축 시스템 (Customer Self-Building System)’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면서 “판매자들은 본인들이 통제가능한 실질적인 영업망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아이태그유 홈페이지.
▲ 아이태그유 홈페이지.

아이태그유 조민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유통회사에 근무하던 시절에 중소상공인들이 좋은 제품력을 가지고도 유통망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많이 경험했다”면서 “든든한 유통망을 가지는 것이 소원이라는 그분들의 말씀을 많이 접해 사업 구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앞으로 아이태그유는 중소상공인들에게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유통망을 제공해주고,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공존과 상생의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KOC(KAIST One Club)에서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케이오씨파터너스 전용덕 대표는 “새로운 바이럴 접근 방식의 보상 알고리즘을 탑재한 태그 시스템 기술이 아이태그유의 주목할 만한 경쟁력이며 향후 소비자들의 입소문 패튼을 분석한 아이태그유의 빅데이터 가치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태그유와 MOU를 맺고 젊은이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사회공헌사업 ‘젊은 나래’ 를 함께 진행 하는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김재현 이사장은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유통 문화를 선도해가는 아이태그유 플랫폼 출시를 축하드린다”며 “공정한 공유경제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태그유에 많은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태그유의 ‘태그보상시스템’은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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